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8일 근남면 행곡1리 마을회관에서 울진군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였다.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은 올해 울진군이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근남면 행곡1리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행곡1리의 치유자원을 분석하여 마을에 적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마을의 소나무숲을 활용한‘솔바람 치유숲’프로그램, 치매어르신 및 일반 성인을 위한‘꽃보다 소중한 나’원예치료프로그램, 자아성장 프로그램인‘나만의 숲’등 3종류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번 시범운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성인 20명이 참가하여 진행되었으며, 사전 설문조사와 스트레스 측정, 행곡1리 전영우 이장의 마을 소개와 솔숲 안내, 박미경 원예치료 강사의‘나만의 숲’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 사후 설문조사와 스트레스 측정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시범운영 참가자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평안함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 진행 전․후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차관리, 진행 보조 등 역할을 분담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행곡1리 새
경상북도는 지난 9일 2022년 국토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경주시의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5407억원 규모의 광역교통 중심의 융복합 자족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국토교통부에서 정부 국정과제인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의 철도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선정해 강소도시로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서면․현장․종합평가에 대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공모사업 사전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준비했다. 또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등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지속해서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가능성을 건의를 통해 이번 공모선정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 공모 사업은 철도역과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정비계획 및 지자체 지원방안, 타 사업 연계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사업의 실현가능성 제고를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KR과 함께 공동 사업자로 참여하는 민관합동개발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주시의 <신경주
대원들 모두가 배추를 저려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3일간 정성으로 담근 15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후포면에 거주하는 19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정미화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모든 대원들이 합심하여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김장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 간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다 함께 행복한 후포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8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대구경북 수출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북미, 중국, CIS, 중동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내년도 세계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 속의 기회, 수출 더하기> 라는 주제로 전 세계 수출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의 해외지역 책임자들의 도움을 받아 마련했다. 내년도 세계시장 전망을 살펴보고 권역별 최신 현안 점검을 통해 대구경북 기업의 향후 수출전략을 마련하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최근 강대국의 자국 우선주의와 전쟁 등 돌발변수가 빈번하고 각국의 긴축정책으로 실물경제가 침체되는 등 위기와 기회가 혼재된 시장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자 100여 명의 대구경북 기업과 수출유관기관 관계자가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 발표자로 참석한 KOTRA 중국지역 본부장은 내년에는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중국 정부에서 경제정상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의 고급화, 개인화, 현지화 등 중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미지역 본부장은 미국이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
[경북투데이 == 이재기자 ] 영덕군 Y 업체가 모래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무기성 오니(슬러지)를 사업장 인근임야나 농지에 산처럼 쌓아 무단 매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불법 행위가 “수년 간” 이어지고 있는데도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자 군과 업체간 유착설이 나도는 등 뒷말이 무성하다. @ 지하굴착 한 자리에 폐기물 무기성 오니를 매립하고 있는 현장 인근 마을 한 주민은 “폐기물 오니가 수년째 마을 어장을 오염시키고 있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마을 임원들도 관계기관도 모두 쉬쉬하고 있다고 했다. @ 사업장에서 유출된 오니 폐기물이 침전과정도 없이 계곡으로 유출 인근 경정리 해안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자연생태보전법에 의하여 맑은 물이 흘러야 할 산골짜기에는 오니 폐기물 야적장으로 변해가고 있었고, 산처럼 야적되어있는 오니 폐기물 야적장 역시도 복구가 이루진 것처럼 식목으로 은폐하고 있었다. 산지관리법이나 복구계획서에는 우량토로 복구토록 명시하고 있다. @ 무기성 오니 폐기물로 복구한 현장 폐기물관리법상 무기성 오니는 허가받은 전문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해야 한다. 썩지 않는(무기성) 오니가 인산 부족이나 수소이온농도(PH)상승 현상
(http://www.uljin.go.kr/index.uljin?menuCd=DOM_000000102012000000)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울진군청 메인 홈페이지 개설을 하여 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에 기초 및 광역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 기금으로 조성되어 사회취약계층 보호, 청소년 육성·보호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쓰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메인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은 낮은 제도 인식률을 높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번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2일 동학정신을 재조명하고 민족정신을 계승하기위한「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및 박상종 천도교 교령, 박연환 경주교구장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학문화창작소 해월의 합창과 검무를 시작으로 그간의 경과보고와 시설 내부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경주 현곡면 가정리 555번지에 위치한 동학기념관은 구한말 국난의위기에서 민족 정신을 지켜나가고자 한 동학을 재조명하고 이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2015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연면적 2150㎡, 2개동, 3층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은 동학 정신을 계승‧보전하기 위한 동학전시관과 청소년 교육 및 수련장소인 교육수련관으로구성돼 있다. 이번 개관을 통해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의 발상지로서의 경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미래세대에 민족의 긍지와주체성을 계승할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학의 애민‧애족정신은 민족정신의한 줄기로, 이번 기념관 개관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가치를 계승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일 대구 엑스코에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헌)와 공동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인 「2022 대구경북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은 법정기념일인‘무역의 날(매년 12월5일)’을 기념해 무역협회가 개최하는 대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로 2008년 이래 15회 연속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구경북을 연계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개최된 순수 바이어 초청 내한행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유럽/중동/미주/CIS/동남아 등 18개국에서 바이어 31개사가 우리 지역을 찾았며, 경북에서는 자동차부품, 사물인터넷(IoT),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40여개의 산업재 및 소비재 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기반으로 설립돼‘중동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기업 눈닷컴(Noon.com)은 이번 행사를 위해 최초로 내한해 할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기업들과 만남을 주선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그룹 계열인 아스트라(Astra Otoparts),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두고 중동은 물론 동남아시아까지 판로를 확장하고 있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일(목)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문경, 영주, 안동, 예천, 봉화, 울진, 영덕, 영양, 의성, 청송지역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소통·공감, 따뜻한 경북교육 북부권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경북교육을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타운홀 미팅’은 70분간 학부모들과 자유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의 교육 회복과 경북 미래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부모들의 작은 고민에도 경청하고 공감하며 경북 교육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교육감과 함께 아이들의 학업, 진로, 교육환경개선 등 평소 고민하던 문제를 속 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무척 만족한다”며 “멀게만 느껴졌던 교육감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의 미래는 학생들의 미래에 달려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2월 1일 한울에너지팜(구 홍보관)에서 ‘울진 향토음식관광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울진 향토음식관광 경진대회’는 울진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영상화해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홍보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7월, 공모를 시작해 일반인부터 요식업 종사자까지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14개 팀이 참가하였고 그중 10개 팀이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메뉴구성과 식재료간의 조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죽변한우백화점 팀이 ‘울진 발효음식 고기한상차림’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울진 산골한상’을 개발한 개인 참가자 박경희, 우수상은 ‘능이고탕’을 개발한 ㈜울진바다소리 팀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300만 원, 최우수상에는 200만 원, 우수상에는 150만 원, 장려상 7팀에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노력할 예정이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