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11.1℃
  • 구름많음서울 14.0℃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조금대구 11.7℃
  • 구름조금울산 8.9℃
  • 맑음광주 13.5℃
  • 구름조금부산 12.0℃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4.0℃
  • 흐림강화 9.1℃
  • 구름많음보은 8.9℃
  • 구름조금금산 9.5℃
  • 구름많음강진군 10.2℃
  • 맑음경주시 6.4℃
  • 구름조금거제 9.8℃
기상청 제공

울릉 태하 황토구미, 훼손된 소라계단 새단장 32억원 투입 준공

32억원 투입 준공...경관인도교, 연결 산책로, 스토리텔링 벽화 등

태하 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6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태하 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16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경북도는 울릉군 태하마을 황토굴 소라계단 파손으로 시행한 태하 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6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울릉 태하 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사업은 ‘15년부터 ‘18까지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하여 경관인도교(L=50m), 연결 산책로(L=170m), 스토리텔링 벽화 등을 조성했다.

 

 울릉군은‘06년 친수연안조성 연안정비사업으로 추진하던 기존 소라계단이 지난‘14년 소라계단 옆 석산이 무너지면서 군청 추산 30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해 관광객 통제 및 해양로드 관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새로 준공된 경관교량은 안전을 위해 낙석 위험 위치에서 부터 40m정도 떨어져 교각을 설치하고노약자를 위해 교량 상단(H=19m)까지 계단없이 슬로프로 조성하는 등 이용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소라계단 벽면에는 울릉도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성하신당 전설과 개척시대 역사길의 벽화가 그려져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역사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울릉도 태하항과 태하 등대를 잇는 해안산책로 조성으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해양경관 개선에 따른 명품 관광섬 이미지 제공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경상북도청)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먼저 인사하기’정오의 스마일 방송 시작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먼저 인사하기 참여방송을 한층 발전시켜, 스마트 군정 실현에 나선다. 기존의 ‘굿모닝 아침방송’과 ‘행복퇴근방송’에 이어,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 ‘정오의 스마일 방송’을 4월부터 점심시간 5분 전에 송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오의 스마일 방송’은 주인의식, 인사, 배려, 협력, 공감 등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이번에는 특히 AI 성우를 활용해 녹음한 방송을 송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스마트 행정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직원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금까지 울진군은 ‘먼저 인사하기’ 직원 참여방송을 통해 직원들 간의 활기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밝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 정오의 스마일 방송은 이러한 캠페인을 한층 더 발전시켜 직원들이 점심시간 전에 서로 먼저 인사를 나누며 밝고 공직 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하며, 공직 내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