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세잎크로바봉사단(회장 권신기)은 지난 26일 장애인 가정 1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지저분한 벽지를 뜯어내고 새 벽지로 도배를 했으며 외벽에 페인트를 칠하고 문짝 및 방충망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오랫동안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치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대상자 이○○씨와 배우자 모두 지적장애가 있으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라 비용 문제로 집수리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세잎크로바봉사단 덕분에 집이 쾌적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신기 회장은 “영덕신협과 영해예주노인요양센터 직원으로 구성 된 우리 단체는 5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