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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반도 종단철도 개통 염원 ‘북방경제 개척 나서’

김관용 도지사, 올 초 개통한 포항-영덕 구간 동해중부선 열차 탑승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초원실크로드 청년 CEO와 함께 북방경제 시장개척의 결의를 다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4일 오후이달 말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시장개척을 떠나는 초원실크로드 청년CEO들과 함께 올해 1월 개통한 포항-영덕(44km) 구간 동해중부선 열차를 탑승해 한반도 종단철도의 조기 개통을 염원하며 북방경제 시장개척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포항~블라디보스토크 유라시아 횡단열차 탑승권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지난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선언으로 가시화 된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과 다가올 유라시아시대의 조기 도래를 기원했다.

 

아울러이달 말 신 북방경제의 중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노보시비리스크-알마티로 시장진출을 위해 떠나는 북방경제 초원실크로드 청년CEO 시장개척단’ 에게 단원 임명장과 프런티어 출정기를 전달해 새로운 도전에 힘을 불어 넣는 시간도 가졌다.

 

한반도 종단철도는 부산에서 북한 나진까지 한반도 동해안을 연결하는 철도로 현재 영덕-삼척 구간은 2020년 준공할 예정이며강릉-제진(104.6km) 미개통 구간은 최근 남북의 화해 분위기에 힘입어 사업의 진척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김관용 도지사는 2008년 동해중부선이 착공하면서 기존 L자형에서 U자형 국토균형 발전을 정부에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그 이후 10년만에 동해중부선(포항-영덕)이 완공됐으며이제 H자형 신 경제지도의 중심으로 동해선이 조기 건설되기를 염원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탑승행사를 가졌다.

 

향후한반도 종단철도(TKR)가 시베리아아 횡단철도(TSR)와 연결되면 러시아몽골중앙아시아와 유럽지역을 이어주는 교통물류허브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 동북3성을 포함하는 거대한 동북아 경제권을 형성하게 되어 1억 3천만명의 소비시장이 열리고 북방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한국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신정부 출범이후 신 북방정책의 거점도시로서 러시아정부의 동방정책 교착점으로 극동개발의 전략적 동반자이자 파트너로서의 상호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러시아와 그 동안 지방정부차원의 다양한 외교를 추진해 왔다.

 

1996년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와 자매결연 이후 20주년 기념행사상호교류협정 체결경제회의 및 포럼투자설명회경제인 교류 및 엑스포 문화교류 등 20회 이상의 상호 협력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신 북방정책과 연계하여 신시장 개척을 유도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대통령 정상회담에서 양국 지자체간에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창설한 -러 지방협력 포럼(‘18.11,포항)’ 유치한 바 있다.

 

또한지역기업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 기업인 통상교류 및 경제포럼 개최체육 및 문화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전개하여 중앙정부가 추진 중인 신 북방정책을 적극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오늘 우리가 내딛는 첫 걸음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큰 걸음이 되고비록 포항-영덕간 짧은 구간을 탑승하지만 이를 계기로 중국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 각국을 이어주는 문화와 경제의 대동맥의 큰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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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