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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18년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영덕군은 지난 23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8년도 공모사업 담당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그리고 타 기관 공모사업 69건의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10월 현재까지 영덕군은 총 69건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49개 사업을 응모했고, 20개 사업은 준비 중이다. 응모사업 중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100억원)’, ‘임산 식․약용버섯연구센터 조성사업(50억원)’ 등 27건의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288억 원을 확보했다.

 

지자체간 국비확보 경쟁의 장인 공모사업 분야에서 영덕군이 선전하고 있는 것은 공모사업 경향파악, 사업선정을 위한 타당한 논리개발 등 철저한 사전준비와 부서 간 긴밀한 공조로 중앙부처 관계자를 효과적으로 설득한 결과로 보인다.

 

군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다소 부진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에서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19년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하성찬 부군수는 “군 재정을 고려할 때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전 부서가 총력을 다 해야 한다. 정부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모사업의 경향분석과 정보수집, 논리개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다수의 공모사업들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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