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1.1℃
  • 구름많음대구 4.4℃
  • 구름많음울산 4.4℃
  • 흐림광주 3.6℃
  • 구름많음부산 7.0℃
  • 흐림고창 2.6℃
  • 구름많음제주 8.5℃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0.2℃
  • 흐림강진군 4.8℃
  • 구름많음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7.9℃
기상청 제공

행정안전부장관 울진군 태풍피해 현장 방문

- 온정면 도로유실 현장 및 기성면 주택 피해지 현장 방문 -
- 전찬걸 군수 특별교부세 50억 원 추가 건의 -

<< 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7일 울진군(군수 전찬걸) 태풍 피해 현장에 7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했다.

 

진영 장관은 온정면 덕산리 도로유실 현장과 기성면 망양리 주택 피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응급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침수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번 태풍으로 시간당 최대 104.5mm의 폭우가 쏟아진 울진군은 군 전역에 걸쳐 인명피해(사망 2, 실종2), 도로유실 등 공공시설 (289개소), 주택 (857가구), 농경지(203.6ha)등이 피해를 입었고 137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장에 함께한 전찬걸 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상습침수 지역 배수펌프장 신설 및 개선을 건의 하였다.

 

특히,응급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액이 65억 원이 소요됨을 설명하고 기 배부된 15억 원에 외에 추가로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진영 장관은 복구가 되고 나면 태풍 피해가 있기 전 보다 더 좋은 환경이 되어야 한다항구적인 복구를 이행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