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포항~울릉,‘썬플라워호’대체선 인가 관련 설명자료

[경북투데이보도국]===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포항~울릉 간 정기 여객선 썬플라워호가 지난 2월 말 운항 중지됨에 따라, 선사의 대체선(엘도라도호) 인가 신청에 대하여 여객선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및 울릉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여 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선사인 대저해운에서는 썬플라워호 대체선으로 국외 및 국내에 적절한 선박이 없다는 설명과 더불어 지난 228일 자사 소유의 엘도라도호를 지정하여 우리청에 대체선 인가 신청을 하였다.

 

이에 대해, 여객선비상대책위원회 및 여객선추진운동본부에서는 엘도라도호(414, 32놋트)는 썬플라워호(2,394, 40놋트)보다 기상악화 시 결항이 잦고 속력이 느리다는 이유를 들어 우리청에 대체선 인가를 해 주지 말 것을 요구 했다.

 

이에 반해, 지난 310일 울릉군수 지역현안 주민간담회에서는 엘도라도호가 운항하면서 대안을 찾자는 등 여러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우리청에서는 대체선 인가 민원신청에 대해, 39일 포항~울릉 간 도라도호 시험운항을 하였으며 311일 운항관리규정 심사를 완료하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3(비대위, 선사, 우리청) 대면을 추진하여 비대위와 선사 간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전체 울릉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종합 검토 후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