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금년예산 7억원으로 울진 구산항 어구보관창고(건축면적 450㎡) 신축공사를 추진하여 금년 12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구산항 어구보관창고 신축공사는 국가어항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영덕 구계항 어구보관창고 신축에 이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산항 어구보관창고 설계시 실시한 이용자(어촌계)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창고 3동(24칸)을 신축할 예정이며, 본 사업 추진으로 항내 방치된 각종 어구 등을 정리·보관하여 어항의 환경 및 미관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포항해수청 지일구 청장은“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살기좋은 어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국가어항 환경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2021년에는 양포항 공중화장실, 어구수선 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