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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 27일 안동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주관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 가져 - - 산림자원부부 승격, 임업의 독립성 확보 등 정책 대전환 심도 있는 논의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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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22일 안동 탈춤공원 일원에서 ‘배리어프리 樂(낙)페스타’를 개최한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란 ‘장벽으로부터 자유롭게’라는 뜻으로,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없애는 운동과 시책을 의미한다. ‘차별 없이 함께 가는 길!’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통합 축제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에는 경북 도내 장애인 관계 기관과 단체 등 48개 기관(단체)이 참여하여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장애 체험, 장애생산품 판매, 장애보조기기 체험 등이 진행돼 참가자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대북 및 장구연주, 합창 등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퍼포먼스 시연과 행사장 라운딩을 통해 축제의 취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온앤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