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영덕군, 지품면 마을 리더 교육 진행

-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일환으로 26명 참여 -


 

  영덕군이 지난 5월 28~29일 양일간 지품면 노인복지회관에서 ‘마을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품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총 26명의 지역리더가 참여했다.

 

교육은 지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리더를 대상으로 했으며, 효율적인 의사소통, 리더의 역할 및 타 지역 성공사례 등을 분석해 본 사업 준공 이후 운영관리 주체인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이며, 지품면 중심지 내 주민 공동체 문화복지시설 재정비, 광장 및 소공원 정비, 농촌안전관리시설 확충, 통합복지서비스 개선을 통한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등이며, 지역경관개선사업으로는 공원, 탐방로, 테마거리정비 등이다. 또, 지품면 중심지 내 경관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지역역량강화 사업은 이번에 진행한 리더 교육과 함께 전문가양성교육, 문화·복지교육, 선진지견학 등으로 구성돼 교육 훈련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시설물관리 및 문화 복지의 지속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지역홍보 마케팅, 스토리텔링, 문화 복지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해 지역 활성화를 지원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2017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2020년 마무리해 지품면 중심지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전개상황에 맞춰 나머지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리더 육성 및 체계를 강화해 마을을 단결하고 성공사업지구로 도약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