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영양군, 초당옥수수 재배농가 현장기술지원 컨설팅



   영양군(군수 오도창) 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월 26일 초당옥수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다수확 재배를 위한 초당옥수수 재배기술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최근 영양지역에서 옥수수 재배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초당옥수수에 관심을 갖고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농가들이 있으나,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농업환경에 민감하고 가공, 유통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어 컨설팅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초당옥수수 재배농가의 전문 기술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재배기술, 기상재해 대응과 농약안전사용 및 가공, 유통 등 농업현장에서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 및 컨설팅 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초당옥수수를 연구하고 있는 허창석 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청기면 당리 안상해(현장 컨설팅 재배포장) 씨는 “일반 옥수수와 다른 특성을 지닌 초당옥수수 재배기술 습득으로 향후 고품질의 초당옥수수가 생산되어 소득이 높아지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초당옥수수 재배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당옥수수는 현재 관심이 많은 작목이며 기술교육, 현장견학, 시범사업 등을 통해 특화품목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새소득 작목 발굴을 통해 지역농업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