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구름조금동두천 1.4℃
  • 구름조금강릉 5.6℃
  • 맑음서울 4.0℃
  • 구름많음대전 4.7℃
  • 흐림대구 5.6℃
  • 흐림울산 4.7℃
  • 흐림광주 5.6℃
  • 구름많음부산 6.9℃
  • 흐림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9.0℃
  • 맑음강화 5.5℃
  • 흐림보은 4.6℃
  • 흐림금산 4.7℃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5.9℃
  • 구름조금거제 6.3℃
기상청 제공

영양군, 미래발전 세미나 개최

- SOC, 인구, 관광, 농림, 바이오산업 등 발전방안 제시 -




 「영양군 미래발전 세미나」가 11월 4일 오후 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이종열 도의원, 홍점표 영양군의회 부의장 등 영양 관내 유관단체장과 대구경북연구원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제1주제인 ‘영양군의 미래 발전 방안’은 김용현(대구경북연구원) 도청센터장이, 제2주제인 ‘인구감소시대 영양군 활성화 방안’은 장인수(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발표를 하였고, 종합토론은 최철영(경북 정책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 교수가 맡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첫 발제를 맡은 김용현(대구경북연구원) 센터장은 영양의 대내외 여건과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자연, 미래, 행복, 활력’을 키워드로 「자연을 품은 미래행복도시 영양」을 제안하며, 영양의 강점을 기반으로 북부권역과의 연대를 통한 공동 발전전략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장인수(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영양군의 인구변화 특성을 설명하며, 지역인구 추이의 명확한 검토를 통해 영양형 인구정책을 발굴하여야 할 것이며, 아울러 외부가 아닌 지역 주도의 성장 기반 조성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제안하였다.


그 밖에도 강준영 예술법인 예락 대표는 콘텐츠가 풍부한 영양에 숲과 예술을 더한 치유콘텐츠 개발을, 김성수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자연생태와 환경을 활용한 힐링, 웰빙, 웰니스 관광을 제안하였다.

 

또한, 박상현(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영양의 저출산․고령화를 타개하는 방안으로 마을공동체 부흥사업, 읍면동 기능재편, 1읍면 1특화사업 등을, 이영우(대구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한 정책 발굴, 그리고 조은기(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원장은 치유센터 유치와 지역교육특성화, 인구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제시했다.

 

특히 플로어(floor) 등 세미나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가 향후 정책에 영향을 미칠 핵심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며,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요청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군수는 “오늘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군정에 잘 접목하여「변화의 시작, 행복영양」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먼저 인사하기’정오의 스마일 방송 시작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먼저 인사하기 참여방송을 한층 발전시켜, 스마트 군정 실현에 나선다. 기존의 ‘굿모닝 아침방송’과 ‘행복퇴근방송’에 이어,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 ‘정오의 스마일 방송’을 4월부터 점심시간 5분 전에 송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오의 스마일 방송’은 주인의식, 인사, 배려, 협력, 공감 등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이번에는 특히 AI 성우를 활용해 녹음한 방송을 송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스마트 행정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직원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금까지 울진군은 ‘먼저 인사하기’ 직원 참여방송을 통해 직원들 간의 활기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밝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 정오의 스마일 방송은 이러한 캠페인을 한층 더 발전시켜 직원들이 점심시간 전에 서로 먼저 인사를 나누며 밝고 공직 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하며, 공직 내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