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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지역개발원 해양환경해설사」

- 경북 동해안 해양 환경정화 캠페인-

[경북투데이보도국] === 환동해지역개발원 소속 해양환경해설사와 해양전문가들이 모여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서핑장에서 해양 환경보전을 위한 연안정화 활동이 있었다. 파도치고 비오는 날씨 가운데 25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수고해 주셨으며 해안 쓰레기 수거량은 1톤 분량이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서핑협회 회원들과 포항을 사랑하는 봉사단원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의 절반이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은 땅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기후 위기를 가속시키며 생태계를 점점 심각한 위험으로 몰아가고 있다. ‘청청한 바다가 풍요한 세상을 만든다라고 새롭고 절실한 해양크린 활동이 확대되어야 할 시점이다.

 

환동해지역개발원(대표.채상훈)은 해양환경보전, 해양문화홍보, 해양자원개발의 3대 해양관련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활동 지역은 울진·영덕·포항·경주의 환동해권 바다 `라고 전한다. 이날 해양 환경보전 캠페인 행사 후 열린 1/4분기 정례모임에서 2021년 세부사업 계획으로 스킨스쿠버 공인자격 취득, 해양해설 심화교육 이수, 해양전문인 위촉, 조례입법화 준비, 도시와 농어촌 교류 등이 결정되었다는 소식도 알려왔다.

 

아울러 어촌특화, 머린투어, 바다목장, 해양헬쓰케어, 해양생태보호 등 제반 활동이 소중한 해양자원과 사람간 유익한 발전이 되도록 힘쓰며 어촌현장의 문화와 생태, 수산 등의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홍보 교육하는 역할도 코로나 상황이지만 차분히 준비하며 감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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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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