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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성면 사동리 마을하수처리장 준공

사동리 마을 221가구 생활하수 정화처리 가능
동해안 수질 보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동해안 수질보전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추진한 기성면 사동 마을하수처리장이 지난 18일 준공되었다고 밝혔다.

 

사동 마을하수처리장은 환경부의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으로 2016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예산 69억원을 확보, 20193월 착공했다.

 

이번 사업으로 처리장(150/), 하수관로 4km, 배수설비 221개소 정비를 완료하고, 올해 4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지난 18일 준공하였다.

 

사업 완료로 사동리 마을 221가구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모여, 오염물 제거와 정화과정을 거쳐 공공수역으로 방류된다.

 

이러한 처리계통개선으로 기존 가정 내 정화조로 인한 악취와 위생 저해 요인이 제거됨은 물론 동해안 수질보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종 건축물 신축 시 종전의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등) 설치가 필요 없게 되어 주민의 개별건축비용도 절감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낙후된 농어촌지역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동해안 수질보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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