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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약 2천 여 가구 지원 노력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운영 등 복지 인프라 강화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2020~2021년도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 실적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선정된 23개 지자체 중 경북에서는 울진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해 취약계층 복지 위기가구 2,092가구를 발굴·지원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797가구(595%) 증가한 숫자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울진군은 지난 해 7월부터 관내 10개 읍면 전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하여 주민 생활을 더욱 밀접하게 돌볼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군비를 투입하여 지역 특화사업을 지원하는 등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코로나19와 한파 등으로 겨울철이면 더욱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한 명이라도 더 찾아내 돕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유지하여 더불어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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