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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보육인대회 대통령 기관표창

공공형어린이집 확대 운영 등 ‘3플러스 보육행정’ 성과 인정

경북도청 전경.

 

경상북도는 ‘명품보육행정 3플러스 보육행정’으로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도는 26일 보건복지부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보육시설연합회 관계자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보건복지부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기관을 발굴·전파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사기진작을 통해 보육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상한다. 

경북도는 아이와 부모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3플러스(아이의 행복, 부모의 안심, 교사의 보람) 보육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28개 도 자체사업을 발굴, 수요자 욕구에 맞는 보육정책을 개발해 꾸준히 추진한 결과, 보육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의 주요 보육사업은 맞춤형 보육 시범사업 참여, 장난감 도서관 확충,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확대 운영,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 종합대책 등이다. 

시간제보육반 시범사업과 어린이집 평가인증, 어린이집 인프라 개선 및 운영 지원, 어린이집 지원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 특수시책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보육시설 시·군간 교차 지도 점검 상설화’는 타시도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경북도외에도 김천시가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송재필(52) 경주시 건천어린이집원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보육 문제는 가정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와 관련돼 있어 도는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며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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