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울진군 북면사무소 청사 역사 속으로 사라져

7월12일부터 임시청사(구 헬스장)에서 업무 시작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 북면사무소는 기존 청사가 신축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구 헬스장을 임시청사로 리모델링하여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북면사무소 신축은 그 동안 누수로 인한 보수와 면적 협소로 인해 잦은 확장으로 새청사 건립에 대한 지역민들의 요구가 계속됨에 따라 민관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다.

 

북면사무소 청사는 1987년에 신축되어 현재 34년이 지난 노후된 청사로 7월중에 철거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울진군은 총사업비 50억원의 예산으로 기존위치인 북면 부구312(부구리 175번지)에 부지면적 3,819로 청사신축공사를 시작하여 202212월말에 준공예정이다.

아울러 임시청사 이전은 예산 절감과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면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 청사 바로 옆으로 이전하여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장신중 북면장은청사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꼼꼼한 업무준비로 청사이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