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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양리 마을주민 등 코로나 19 검사자 전원 음성 판정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등 신속한 대처로 하루 만에 접촉자 검사, 결과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선제적 백신접종으로 지역 확산 막아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7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봉양리 주민 등 49명이 전원 음성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7일 봉양2리 경로당에서 진행한 교육 강사가 7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봉화군은 712일 오전 신속히 이동검체반을 꾸리고 현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교육참여자, 차량동승자 등 4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외지 출타 중인 어르신 1명은 현지에서 검사받도록 안내했으며, 봉화군의 신속한 대처로 713일 모든 검사자(49)‘음성임을 확인했다.

 

역학조사 결과, 검사자 중 44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교육 내내 강사와 교육참여자 모두 마스크 착용 및 음식물 섭취 금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봉화군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선제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돋보였던 순간이다. 앞서 봉화군은 만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시 도내 최단기간 1차 접종을 완료하고, 도내 최초로 2차 접종을 마무리한 바가 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씻기, 예방접종 등을 독려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 날까지 군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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