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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대응으로 남정면 경로당 방역 및 운영체계 재정비

- 남정면 22개소 경로당에 자동체온측정기 설치 등 방역대응 강화-

[경북투데이보도국] === 남정면은 최근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확산세에 대응하고 무더위쉼터로서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시설 점검 및 정비를 통해 경로당 운영 및 방역체계를 재정비했다. 

 남정면에서는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된 노인들 위주로 경로당을 이용중이나 방역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자 남정면 노인분회와 협의하여 경로당 이용어르신들이 체온측정에 소홀한 점을 개선하고자 남정면 전체 22개소 경로당에 비대면 자동 체온측정기를 지난 2일부터 설치했다. 

 또한 경로당 냉방기 점검을 통해 필요한 곳에 냉방기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무더위쉼터로서 제기능을 하도록 점검하고, 하반기 경로당 방역계획을 새롭게 수립하여 이용자명부 및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활용한 방역 지도 및 교육을 강화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방역인식을 다시 한번 심어주고 있다. 

 남정면은 하절기 피서객이 많이 드나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방역에 보다 철저를 기하고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중점으로 방역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방역습관을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의남 노인분회장은 “경로당 이용자들이 방역수칙준수에 보다 긴장감을 가지기를 바라며, 이번 기회에 다소 느슨하고 해이해진 분위기를 다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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