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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청기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

주민을 위한 스포츠활동 공간 조성 박차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 청기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기면 청기리 일원에 게이트볼장 정비를 지난해 10월에 우선적으로 착공하여 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근 마무리하고 준공했다.

 

청기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생활기반을 형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으로서 지역생활권을 구현하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2019년 선정되어 총 39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 준공 예정이다.

 

기존 야외 게이트볼장이 눈·비에 취약해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였으며, 당초 계획보다 준공을 앞당겨 주민들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정호 추진위원장은그간 숙원사업이었던 전천후 시설 준공을 앞당겨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주민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에 준공된 게이트볼장은 어르신 여러분들의 체력단련장으로서 여가를 즐기면서 많은 대화도 나누시고,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장소로서 명실공히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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