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인터넷, SNS등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 및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통한 e-비즈니스 활성화로 농촌의 새로운 소득가치 창출을 위해 ‘정보화농업인 e-비즈니스 소득창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2월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7회, 21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지역 정보화농업인 및 강소농 회원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영농마케팅을 위한 SNS(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와 스마트폰 활용, 전자상거래 실무총정리, 스토어팜 온라인 창업 등 전자상거래 활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요즘 주목받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농장 홍보 및 마케팅 기법과 스마트폰 활용법, 경영기록과 농업회계 실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돼 전자상거래를 준비중이거나 이미 활용하고 있는 정보화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교육으로 편성해 농업인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이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한 고객기반 확충, 농업비즈니스 인프라 구축강화 및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직거래 확대를 위한 마케팅전략을 도입하지 않고서는 지역농산물 판매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정보화농업인에게 농업경영의 변화와 IT접목 통한 전자상거래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보화시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전자상거래 농가 역량 지원, 정보화 농업인 육성추진, 시후관리를 통한 차별적인 브랜드 조성, 정보화농업인 리더그룹도 조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덕농산물의 소셜미디어 마케팅 시대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영덕군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