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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소농 맞춤형 현장 컨설팅 추진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지난달 31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4월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 실시 이후 심화교육 2, 후속교육 5, 역량교육 3회를 통해 농업환경변화 이해, 경영계획서 작성, 농산물 마케팅 전략수립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영덕크리에이터클럽의 역량강화를 위해 5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판매기법, 영상 촬영·편집, 고객응대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MZ세대의 소비패턴에 맞추어 농산물판매에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교감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맞춤형 현장 컨설팅은 누에, 고추, , 사과재배 4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농가별 경영진단과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등 경영수익이 개선될 수 있도록 코칭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해결 방안도 제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농업기술과장은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강소농교육 및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최고의 강소농을 육성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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