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경북도 시군 전역에서의 일제 점검 계획에 따라 지난 8월 31일(화) 관내 카페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도 전국에서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아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조치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군청 위생관리팀 담당자와 봉화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방역점검단은 업소를 방문해 거리두기 단계별 핵심 방역수칙 포스터를 배부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수기 명부 작성 여부 ▲5인 이상 집합금지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밀집도 완화 여부▲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및 안내 여부 ▲거리두기 단계별 기본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하여 성수식품 판매업소 등에 대해 방역 점검과 더불어 위생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임일현 종합민원과장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세가 최고조임을 감안하여 지역 내 전파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이용자 또한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