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동소방서, 벌 쏘임 사고 예방·대처법 알림

추석 전 벌 쏘임 사고 예방·대처가 중요 합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안동소방서(서장 최원호) 영양119안전센터(센터장 이용훈)96일부터 22(16일간)까지 추석 전 벌 쏘임 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영양119안전센터는 관내 벌초·성묘 장소에서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벌 쏘임 사고 예방 대책은 최근 도내 3(18~20)벌 쏘임 사고가 2,599건이 발생했고, 이중 777(30%)9(추석 전)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특히 성묘·벌초 및 등산이 많은 토·일요일에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하였던 것을 비추어 이 기간 중 사고를 다음과 같이 예방·대처하기 바랍니다.

(색상) 밝은색보다 검고 어두운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을 보임

흰색계열의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후각)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자제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이상 이탈

(음료)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 자제

 

이에 대처법으로는 다음과 같다.

말벌집 발견 시 119에 제거 요청(말벌집을 직접 제거하지 말 것)

벌침에 쏘였을 시 중증 알러지(아낙필라시스 쇼크) 증상은 다음과 같다.

메스꺼움, 가슴 답답함, , 혀 또는 얼굴이 심하게 붓는다, 어지러움, 구토, 설사, 전신발적 ,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

중증 알러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

벌독에 의한 사망시간은 79%가 벌 쏘임 후 1시간 이내 사망

본인 운전은 2차 사고가 우려되므로 절대 금지 하고, 휴대폰위치 정보를 켠 상태에서 119신고하여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

 

이용훈 영양119안전센터장은추석 전 성묘 및 벌초객이 고향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니 벌 쏘임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및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