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6-17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사전예약을 10월 5일 20시부터 시작하여 10월 29일 18시까지 약 4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시행한다.

12-15세(2006~2009년생)의 예약 및 접종일정은 약 2주뒤로 사전예약은 10월 18일 20시부터 실시되며, 접종은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예약기간 내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 054-679-5070~73, 75)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 3주 뒤로 자동 예약되며, 접종일 2일전까지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여 예약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국내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발생률은 10만명당 464.9명으로 전체발생률(572.8명/10만명당)에 비해 낮은 수준이나, 4차 유행에 따라 확진자 수와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미국,일본,캐나다,독일 등 많은 국가에서 12세 이상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소아청소년의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해를 상회하므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봉화군 보건소는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학교, 아동,청소년 유관시설 등을 통해 예방접종 안내를 적극 실시하여 보호자의 이해를 돕고 예약 불편 및 접종 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봉화군은 10월 중 소아청소년, 임신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부스터 접종 , 인플루엔자 접종에 대한 사전예약과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