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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건강마을 조성사업 장날 활용한 건강캠페인 진행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보건소에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죽변면 5일장을 활용해 진행한 건강캠페인을 지난 18일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 경기가 침체되고, 보건사업의 지연이 계속됨에 따라 울진군 건강취약지역으로 선정된 죽변면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계획되었다.

 

죽변면 주민 건강마을리더를 중심으로 죽변면 5일장을 이용해 금연국가암검진건강생활실천심뇌혈관질환예방감염병예방정신건강증진자살예방구강보건친절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이 20217월부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울진군은 건강캠페인을 통해 건강취약지역인 죽변면 주민의 인식 변화와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건강마을리더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주민 주도적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건강마을리더들은죽변면 주민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상인들과 주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캠페인을 통해 활기가 더해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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