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영덕군,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적극 홍보

- 6개 분야 62개 맞춤형 행정서비스,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펼쳐 -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관할 군민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에 따른 맞춤형 행정서비스의 혜택을 단계적이고 포괄적으로 누림으로써 보다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임신·출산에서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에 대한 홍보·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영덕군은 임신·출산, 보육·교육, 다자녀, 청년, 노후, 귀농·귀촌·귀어 등 생애주기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6개 분야와 이에 따라 포괄적으로 적용되는 62개 사업에 대한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군민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춰 지원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인구정책사업 홍보 리플렛을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사무소, 도서관, 보건소 등 다중이용 장소에 비치하고, 유관기관에도 널리 배포해 영덕군 인구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에서 두루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안내할 방침이다.

 

영덕군은 지난 8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한 제안 8건을 선정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대중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영덕군은 잘 기획된 인구정책 사업이 이번의 홍보·안내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저변확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은 군민들이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을 손쉽게 찾아보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대정신에 부응하고 군민의 실생활에 밀착감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반영해 군민이 효능을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