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소득지원을 위해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은 집중모집기간을 운영 할 계획이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3개소로 봉화시니어클럽, 봉화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봉화군지회에서 수행하며 동네방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한 18개 사업단에 총 1,891명을 모집한다.
봉화시니어클럽 신설로 단순 환경정비 위주의 공익활동 사업이 다양화되고 사회서비스 유형의 시니어금융지원단, 노인일자리업무지원단, 보육시설업무지원단이 신설되어 더욱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