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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면 재미는 두 배! 행복은 열 배!, 울진군, 2022년도 『찾아가는 등불교실』 개강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은 지난 24일 후포면 후포7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도찾아가는 등불교실신규마을 개강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강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등불교실 사업설명, 학용품 전달식, 단체기념 사진 촬영 등으로 만학도 교육생들의 꿈을 응원하였다.

 

2022찾아가는 등불교실은 신규마을인 후포7리를 포함하여 총 6개 읍면, 8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활발히 진행 중이며, 교육과정은 총 3년으로 마을별로 문해교사를 초빙하여 매주 22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울진군은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탐방, 도전골든벨 행사,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경상북도 문해대잔치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등불교실 교육생들의 학습의지를 북돋아주고 있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배움엔 끝이 없다는 말처럼 3년 동안 꾸준히 다니시면서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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