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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사과재배 선도농 육성 동계전정 실습교육 호평

호평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과재배 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동계전정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하여 전지·전정 및 유인기술 등 안정적인 착과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농가별 과원에 방문하는 순회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1:1 맞춤형 교육으로 참여농가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하여 화상병 예방 및 예찰요령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전정에 의한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2월 중순 전에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울진군은 2014년 지역특화사업을 시작으로 과수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금강송면, 온정면을 중심으로 20여 농가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전정 등 기술교육이 필요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동계전정은 한해 농사의 시작으로 과실의 품질 및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전정 시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여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에도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054-789-52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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