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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보건의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교육 시행

- 경북교육청, 현업업무종사자들의 맞춤형 건강상담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926()부터 도내 공립학교 급식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의 동기부여와 산업재해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해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 및 건강 유지·증진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산업보건의를 위촉해 4교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총 67명에 대해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건강상담 및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대상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더욱 확대해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에는 근로자 건강관리 및 직업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4명의 산업보건의가 위촉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종사자를 포함한 총 13개 직종의 현업업무종사자를 우선 관리 대상을 선정해 실시한다.

 

도내 총 25, 318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가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평가 등의 내용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그 외 뇌심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 및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의 근골격계질환 및 뇌심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관리 실천을 통해 직업병과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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