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청기면(면장 김경기)은 청기면 이장협의회, 농가와 함께 9월 21일(수)과 22일(목) 이틀 간 대구시 동구 안심근린공원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태풍으로 추석 이후 다소 늦은 시기에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청기면 이장협의회, 재구향우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건고추, 고춧가루, 사과, 꿀 등을 판매하여 대구시 동구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태풍 및 병해충으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과 홍보를 위해 추진했으며, 최고품질 농·특산물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찾아가 판매함으로써 농가들에게는 판로개척과 소득증대를, 행사장을 찾은 대구시 동구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최근 이상기후, 병해충으로 농작물 생산량 감소와 일손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도농 교류를 통해 안정적이고 다양한 판로망을 구축하여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