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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2022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

- 군민 모두가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실현하는 울진 -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27일 밀레니엄 힐튼호텔 서울에서 열린72022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에서 공공혁신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울진군은 코로나19와 대형산불 등 연이은 재해재난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전국 226개 자치단체의 경쟁 심화 속에서 큰 변화 없이 답보하고 있는 행정의 돌파구가 무엇보다도 시급한 상황에서 과감한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기업경영 방식의 접목 그리고 지금까지의 틀을 깨는 방식의 혁신을 제시한 민선 8기 공약이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월 지역의 산적한 과제를 안고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울진군은 글로벌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 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 울진형 산업시스템 구축을 신 혁신전략으로 삼아 실행 로드맵을 착실히 수립하여, 도약하는 울진으로의 거대한 도전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먼저,‘글로벌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통해 신한울 3, 4호기를 조기에 건설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원전의 열과 값싼 전기를 활용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실증단지 조성 및 이를 연계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선정을 통해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여 전력 사용이 많은 첨단 벤처기업 및 원자력발전소 협력업체를 유치해 울진 미래의 대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음은 관광시설 중심에서 킬링 컨텐츠 중심으로울진 관광 1천만 시대를 열어 갈 계획이다.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오션리조트를 개발하고, 체험콘텐츠, 대표 먹거리 개발, ··어촌 융복합관광코스 등 관광객을 유인하는 권역별 관광 브랜드화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어촌과 해양 레포츠의 상생발전을 위한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 구축 등 관광 트랜드에 맞는 새로운 미래 관광자원을 선제적으로 개발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관광 일번지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끝으로, 지속 가능한 울진형 산업시스템 구축으로 울진 경제 부흥의 시대를 열어 갈 계획이다. 자립형 스마트 팜 운영, 대규모 계약 재배를 통한 수익형 모델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울진형 산업시스템을 발굴하고, 계절 농산물 장기 보관용 대형 저온 창고 건립과 e-커머스 활용 등으로 울진만의 새로운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 모두가 안정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보장할 수 있는 지역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조성할 계획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민선 8기의 중점 공약사업, 대형 프로젝트사업,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혁신성장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울진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라며군민의 저력과 강한 행정 실행력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건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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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로 골재 씻고, 무기성오니 불법 매립…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 평해읍 삼달리 ‘삼달석산’이 2만 군민의 식수원인 평해 남대천 상류에서 불법으로 폐수와 폐기물을 배출하고, 발암 추정물질까지 무분별하게 사용해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복구완료된 현장에서 토석을 재 채취 중인것으로 보이는 현장 골재파쇄후 배출한 폐기물 오니는 지정된 보관장소에 야적해야 하나 외부에 방치중이다.  문제는 이런 시설이 수도법 시행령·환경법 등 각종 규제를 명백히 위반했음에도 울진군이 사실상 ‘특혜’를 줘가며 묵인·방치했다는 점이다. 이에 울진군 공무원의 직무유기 여부를 포함해 경북도가 긴급 감사에 착수하면서, 그간의 비호와 불법 인허가 실태가 낱낱이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상수원 위협… 발암 추정물질 ‘아크릴아마이드’ 사용 삼달석산 쇄골재 공장에선 국제암연구소·미국 EPA 등이 발암 추정물질로 지정한 ‘아크릴아마이드’를 함유한 고분자 응집제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 @ 강우에 상수원으로 유입되고 있는 폐수 토지이용정보상에 공장설립 승인 및 제한지역이라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울진군은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약품은 골재 세척 과정에서 미세토분을 가라앉히는 데 쓰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