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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2022년 한울본부 이색(里色)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 개최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1028일 홍보관 대강당에서 ‘2022년 한울본부 이색(里色)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색(里色)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자원(·수산물 등)을 활용하여 마을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한울본부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11개 예비마을공동체기업 중 최종 다섯 팀을 선정해 지원금을 수여하였다.

 

지난 8월 예비마을공동체기업으로 선발된 11개 단체는 한울본부의 활동비 지원 및 1:1 컨설팅을 통해 교육워크숍, 사업모델 구체화 등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였다. 경진대회에서는 사업모델의 수익구조 및 판로 확대 방안 등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등 등 우수한 사업성을 입증하는데 집중하였다.

이날 대회의 대상(지원금 2,800만 원)은 미역취 재배 및 판매, 가공상품 개발 사업의호월3리 청장년회’(울진읍)가 차지했다. 금상(지원금 2,400만 원)울진마더스’(울진읍)울진 봄날애() 햇살’(근남면), 은상(지원금 2,200만 원)구산리어촌계’(기성면)전곡리 주민회’(금강송면)가 각각 수상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마을공동체기업의 자립 기반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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