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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팅 영덕점, 보육원 아동에게 파스타 등 나눔 선행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의 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보육원 시설아동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플레이팅 영덕점은 지난 13일 영해면 소재의 아동양육시설인 경북기독보육원의 시설아동과 종사자 40여명을 초대해 대표메뉴인 파스타, 리조또, 피자 등을 제공했다.

 

플레이팅 영덕점 측은 평소 시설 내 식사 외에 외식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기독보육원의 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위문과 후원이 줄어 도움의 손길이 매우 부족한 시기에 값진 나눔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하루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거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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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로 골재 씻고, 무기성오니 불법 매립…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 평해읍 삼달리 ‘삼달석산’이 2만 군민의 식수원인 평해 남대천 상류에서 불법으로 폐수와 폐기물을 배출하고, 발암 추정물질까지 무분별하게 사용해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복구완료된 현장에서 토석을 재 채취 중인것으로 보이는 현장 골재파쇄후 배출한 폐기물 오니는 지정된 보관장소에 야적해야 하나 외부에 방치중이다.  문제는 이런 시설이 수도법 시행령·환경법 등 각종 규제를 명백히 위반했음에도 울진군이 사실상 ‘특혜’를 줘가며 묵인·방치했다는 점이다. 이에 울진군 공무원의 직무유기 여부를 포함해 경북도가 긴급 감사에 착수하면서, 그간의 비호와 불법 인허가 실태가 낱낱이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상수원 위협… 발암 추정물질 ‘아크릴아마이드’ 사용 삼달석산 쇄골재 공장에선 국제암연구소·미국 EPA 등이 발암 추정물질로 지정한 ‘아크릴아마이드’를 함유한 고분자 응집제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 @ 강우에 상수원으로 유입되고 있는 폐수 토지이용정보상에 공장설립 승인 및 제한지역이라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울진군은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약품은 골재 세척 과정에서 미세토분을 가라앉히는 데 쓰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