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주관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500년 금강소나무 보호를 위한 산불재해 안전망 구축' 사례가 기관표창 및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불재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산불진화임도는 올해 봄철 대형산불발생시 500년 소나무를 포함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수많은 금강소나무를 산불로부터 지켜내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이번 기관표창 및 우수사례는 중앙행정기관 중에 유일하게 사례발표를 통한 산불방화선 역할 및 산불진화역량 강화 등 산불진화임도의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울진관리소는 ’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산불진화임도를 시설(’21년까지7.4km)하고 있으며, 올해도 추경포함 19.8km를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으로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도 더욱 신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말했다.
김소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산불진화임도의 우수성과 활용성이증명된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산불진화임도 구축으로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산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