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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일본 정부 독도 망언 규탄 성명서 발표

- 일본 정부는 즉각 독도 관련 망언을 철회하고 사죄하라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일본 외무장관이 독도 영유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 즉각 철회,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땅, 동북아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비교육적인 행위 중단할 것을 밝혔다.

 

<성명서>

 

1.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하여 터무니없는 주장을 자행하는 일본 정권은 즉각 반성하고 사죄하라!

2. 일본의 왜곡되고 날조된 독도 망언은 대한민국 주권과 국민에 대한 심각하고 중대한 도전이다.

3. 일본 정부는 자라나는 자국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주입하고 있으며, 이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에 장애물이 될 것이다.

4. 이에 경북교육청은 일본 정부의 독도 관련 망언에 대해 적극적으로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을 멈추고 미래세대가 평화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2023. 1. 25.

경상북도교육감 임종식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 독도교육 온라인 플랫폼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현재 누적 접속자수 64만 명에 이르는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독도학교는 전국 각급 학교에서 수업 자료 및 자기주도적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나아가 독도교육의 세계 중심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통해 독도교실 수강, 독도수호콘텐츠 공모전, 독도교육올림픽, 독도교육마라톤인증 등 수준높은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 정부는 역사적 과오를 더 이상 되풀이하지 말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양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해야 한다우리 교육청은독도는 교육으로만 지켜낼 수 있다는 목표 아래 세계 독도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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