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4 (금)

  • 맑음동두천 4.5℃
  • 흐림강릉 6.3℃
  • 맑음서울 5.3℃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9.6℃
  • 맑음울산 8.4℃
  • 맑음광주 7.8℃
  • 맑음부산 11.0℃
  • 맑음고창 4.8℃
  • 맑음제주 9.6℃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5.7℃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8.4℃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사회

경북교육청, 교육부 거점형 돌봄 모델 개발 사업 선정

- 인근 학교 간 돌봄 수요 공동 대응 및 새로운 돌봄 서비스 제공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공모한‘2023년 거점형 돌봄 모델 개발 특교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42억 원을 지원받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점형 돌봄 모델 개발 특교사업은 교육지원청 주도로 거점 돌봄 기관을 구축·운영해 지역 내 인근 학교 간 돌봄 수요 공동 대응 및 새로운 돌봄 서비스 모델을 확산하고, 운영 전반을 교육지원청에서 담당함으로써 신뢰에 기반한 돌봄 서비스와 단위 학교 돌봄 관련 행정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서 1차 특별교부금 대상으로 선정된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학생 성장 중심의 내실 있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5()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10개 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늘봄학교의 단계적 확산을 위한 거점형 돌봄센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공모를 통해 대상 교육지원청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거점형 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단위 학교 중심의 돌봄교실 운영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돌봄 시간 연장 및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을 통해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인력 피로 심각, 원활한 수급 지원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질병구조의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야간근무,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소진과 이탈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그 어느 곳보다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의 설치

경제

더보기
포항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에 적극 나섰다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방안 대책 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산업단지, 투자유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성장산업 관련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는 신산업 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산업단지 신규 수요가 예측되고 신규 산업 용지 확보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기업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는 기반 시설 등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왔고, 그 저력을 발판 삼아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영일만산단에는 양극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앵커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분양이 대부분 완료됐고,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융합기술 산업지구에도 음극재 그래핀, 바이오 신약 개발 등 기업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으면서 미래 신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추가적인 산업 용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