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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파견 중국 교류 공무원 수해복구 돕기‘동참’

- 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2명 영주 수해현장 찾아 복구지원 -

[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2일 경북도청에 파견된 중국 교류 공무원 2*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의 빠른 복구를 위해 영주시 봉현면을 찾아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 교류공무원 : (후난성) 우후이, (닝샤회족자치구) 마리위안

 

이들은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후난성과 닝샤회족자치구에서 파견된 공무원으로 한국과 중국 지역 간 제 분야의 교류 확대 및 우호 강화를 위해 올해 5월부터 경북도청에서 근무하고 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무더위 속에 중국 공무원은 도청 직원들과 함께 폭우로 인해 과수원에 밀려든 바위와 토사 제거, 평탄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후난성 과학기술국 소속인 우후이(吴辉) 교류 공무원은 경북도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수마로 상처 입은 지역 주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후난성, 산시성, 허난성, 지린성 등 경북도의 자매우호도시에서는 서한을 통해 경북도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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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인력 피로 심각, 원활한 수급 지원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질병구조의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야간근무,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소진과 이탈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그 어느 곳보다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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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에 적극 나섰다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방안 대책 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산업단지, 투자유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성장산업 관련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는 신산업 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산업단지 신규 수요가 예측되고 신규 산업 용지 확보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기업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는 기반 시설 등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왔고, 그 저력을 발판 삼아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영일만산단에는 양극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앵커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분양이 대부분 완료됐고,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융합기술 산업지구에도 음극재 그래핀, 바이오 신약 개발 등 기업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으면서 미래 신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추가적인 산업 용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