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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올해 첫 벼 베기 실시

-조기 수확으로 전량 추석 명절 선물용 판매-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임종관(59) 광품2리 이장이 온정면 광품리 43번지 일원에서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벼 베기 품종은 지난 52일 모내기한 조생종진옥벼로 조기 재배에 적합하고, 쌀알이 맑아 외관 품위가 좋으며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2ha에 면적에서 수확한 벼는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명절 선물용으로 전량 판매될 예정이다.

 

장세석 농정과장은가을철 태풍으로 인해 도복 등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중만생종에 비해 조기에 수확할 수 있고, 이모작도 가능한 조생종 재배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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