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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23년 마지막 프로그램 실시

- 청송중학교 학생 25여명과 함께 의정 체험활동 펼쳐 -
- ’23년 19개 학교 520여명 참여, ’24년 20개 학교 모집 예정 -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청송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7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본회의장에서 1030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청송중학교 학생 25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신효광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의정 체험활동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미래 세대를 위해 도내 숲을 제대로 가꿔나갑시다”, “경상북도 소규모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정이란 주제로 2건의 3분 자유발언과, “넛지효과를 활용한 빗물받이 정비

사업에 관한 조례안”,“경상북도 유휴공간 재바꿈을 통한 문화 재생에 관한 조례안”, “지역 관광 자원 근처에 공공 카페 설치 지원 건의안”,청송군 보행 환경 개선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하여 의결했다.

 

신효광 의원은 학교수업시간에서만 배운 지방의회와 도의원에 대한 역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어떤 문제점(사안)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나누며 결론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미래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진짜 도의원처럼 발표할 수 있어서 가장 만족스럽고 재미있었고, 의회에서 어떻게 일하는 지 조금은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부터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체험학습으로 처음 도입하여 도내 67개 학교, 3,800여명이 체험하였으며,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은 20400여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설문조사 결과 시 나타난 건의사항 등을 개선하여 행사 미비점을 보완해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고,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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