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봉화군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A등급”112억원 확보

- 지역 인구활력 증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 기대 -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 봉화군(군수 박현국)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A등급으로 선정돼 1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2022년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1조원씩 지자체의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해오고 있다.

 

그간 군은 202248억원, 202364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한 바 있으며,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인구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은 여유로운 삶과 자연, For Rest(포레스트) 봉화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청년 중심 지역특화산업 육성, 듀얼라이프 기반 구축, 백두대간 힐링 관광 활성화를 전략으로 삼았으며,

 

세부적으로 봉화 바이오메디 연구지원센터 건립 봉화 청년 브랜딩 탐색 지원 듀얼라이프 인프라 구축 봉화군 촌캉스 체험사업 청년창업농 스마트팜단지 조성 봉화 계절근로자 안심 보금자리 조성 등 총 12개 사업으로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역대 최대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역 인구활력 증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금사업 발굴과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