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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봉화군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A등급”112억원 확보

- 지역 인구활력 증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 기대 -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 봉화군(군수 박현국)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A등급으로 선정돼 1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2022년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1조원씩 지자체의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해오고 있다.

 

그간 군은 202248억원, 202364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한 바 있으며,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인구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은 여유로운 삶과 자연, For Rest(포레스트) 봉화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청년 중심 지역특화산업 육성, 듀얼라이프 기반 구축, 백두대간 힐링 관광 활성화를 전략으로 삼았으며,

 

세부적으로 봉화 바이오메디 연구지원센터 건립 봉화 청년 브랜딩 탐색 지원 듀얼라이프 인프라 구축 봉화군 촌캉스 체험사업 청년창업농 스마트팜단지 조성 봉화 계절근로자 안심 보금자리 조성 등 총 12개 사업으로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역대 최대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역 인구활력 증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금사업 발굴과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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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인력 피로 심각, 원활한 수급 지원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질병구조의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야간근무,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소진과 이탈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그 어느 곳보다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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