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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특수교육실무사 작년 대비 22명 증원

- 장애 학생의 전문적 지원, 우리 손에 맡겨라! -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특수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2024년도에는 작년 대비 22명이 증원된 523명의 특수교육실무사를 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배치되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개별화 교육 문제행동 관리 학교생활 적응 돕기 등을 지원한다.

 

특수교육실무사 523명 중 118명은 8개 특수학교에 배치되고, 405명은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일반 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다.

주요 지원 사항은 교수학습 활동 신변처리 급식 교내외 활동 방과 후 활동 등하교 지도 또래와의 관계 형성 지원 행동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 관리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신규임용자는 직무연수 30시간 이상을 이수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올해도 권역별 연수와 교육지원청별 연수 등 각종 직무 관련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실무사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2024년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함께 수학여행이나 야영 시 동숙하는 경우 15만 원의 동숙비를 지급하고, 학기 준비일 4일을 부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장애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특수교육지원 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의 질 향상과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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