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울진군, 과학영농으로 농업대전환 선도!

- 기계화 공동영농, 표고버섯 스마트팜 조성 -
-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및 유통혁신 집중 -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민선8기 핵심 과제로 열악한 농촌 현실을 발전 시키기 위한 농업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대전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도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들녘별 기계화 이모작 공동영농 단지 140ha, 스마트팜 표고버섯 재배단지 20동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빅히트 가공상품 개발 및 온·오프라인 유통망 개선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들녘별 기계화 이모작 단지는 평해읍 월송 들녘을 중심으로 콩, , 조사료 등을 이모작으로 140ha 재배하는 사업으로 고령인 지주는 농지를 제공하고 청년은 농기계로 생력재배를 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은 높아지고 경영비는 크게 낮출 수 있어 인근 지역으로의 파급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농업 분야 ICT 과학영농 선도를 위하여 표고버섯 등의 작목을 스마트팜으로 재배하여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202320동의 임대형 표고버섯 스마트팜 설치에 이어 금년도에는 보조사업으로 20동을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콩, 해방풍, 음나무 등의 지역 대표 특화작물을 이용한 빅히트 가공상품 개발에 집중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온라인 유통판매 지원을 위하여 녹색농업대학에서 농산물 마케팅반을 교육하고 현장 컨설팅도 병행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재배기술, 가공, 유통 등 농업 전 분야의 경쟁력이 고르게 발전되었을 때 효과가 나타난다 강조하고 고령화된 울진농업이 농업대전환을 통하여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