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월 29일부터 8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통시장 장날을 이용하여 공무원 및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많은 인원이 한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관․실․과․소 및 부서별로 참여 인원을 나누어 장보기를 추진해 실질적인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물가안정, 원산지 표시 등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물가 상승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 살리기 위한 이번 행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