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 토착비리를찾아라 ! [제2탄]

“울진군 상수원 인근에 산림골재생산허가”
- 오니 폐기물 아닌 폐석토 -
- 무단방치 법적 문제 안 돼 -
- 발암물질 의심 폐기물 -
- 평해 남대천 상수원 유입 -
- 울진군 지난10년간 뭘했나 -

[경북투데이기동취재반] === 울진군이 남부군 민의 식수공급원인 남대천 상류에 산림골재생산허가를 해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  채석장과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자연생태 보전지역인 남대천 거리는 1.7k 에 불과하다 


2011년 주) 울진기업이 평해읍 산49 3필지 73,480면적에 토목용 토석 채취허가를 받아 202112월까지 운영해오다 연장허가를 받은 후 2022년 주) 태흥금속으로 소유권이 넘어간 상태에서 현재는 골재선별파쇄 및  세척업 허가까지 받아  모래를 생산 중이다.


 


골재 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응집제는 발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과도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 토석 세척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오니()에 함유되어 있다.


 

@  야산에  무단방치된  폐기물 오니   강우에 쓸려 상수원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런데 주) 태흥금속은 폐기물 오51-02-06 석재·골재폐수처리 오염 진흙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53] 폐기물 재활용 기준(14조의31항 관련) 에 따르지 않고 산지 일대에 무단야적해 강우 때마다 울진 남부 군민의 식수원인 남대천으로 흘려보냈다.


 

@ 사업장폐수가  상수원으로 유입되고 있는 현장 


그러나 울진군은 환경단체의 신고에도 오염된 진흙은 폐기물이 아니라며 단속을 회피하는 가운데 오늘 이 시간에도 끊임없이 군민의 식수원인 평해 남대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울진군의 정보 공개회피와 비협조에도 환경단체는 지난 5년간의 현장모니터링을 통하여 상수원 보호구역과 유 하거리 7k 내 포함된 사실을 발견하고 집중조사를 이어 가던 중 공장설립승인지역과 제한 지역도 포함된 위치임을 발견 군에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했다.


 


수도법시행규칙 별표2 [공장설립지역에서의 영위할수 있는 제조업범위]  곡물도정업, 곡물제분업, 기타 곡물, 빵류, 과자류, 차류, 등 만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고 이러한 업종도 단순 가공 포장하는 경우에만 허용하고 있다. 



@  차량세륜장과 취수장의 거리는 2.4K 에 불과하지만 폐기물처리내역 부존재로 밝혀졌다


정보공개법 제4(정보의 사전적 공개 등) 에 따르면 1. 식품ㆍ위생, 환경, 복지, 개발사업 등 국민의 생명ㆍ신체 및 재산 보호와 관련된 정보 2. 교육ㆍ의료ㆍ교통ㆍ조세ㆍ건축ㆍ상하수도ㆍ전기ㆍ통신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정보 등은 의무공개 대상이지만 지난 5년간 환경단체의 정보공개 청구를 일부 회피하거나 동문서답형 답변으로 일관 해왔다고 했다.


울진군 행정의 공익단체에 대한 업무 비협조가 비도덕적 수준을 넘어 직무태만과 권한남용 때문에 군민의 생명은 위협받고 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상북도의회, 경주에서 2025년 의원연수회 개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부의장 최병준)는 제357회 임시회를 마친 후, 9월 4일부터 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2025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하였다.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작하는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수회 첫 번째 특강에서는 지방의원의 청렴도를 높이고 지방의회의 주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반부패청렴법과 제도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미정 전문강사는 4대폭력 예방교육에서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은 인기 방송인 윤형빈 강사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