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산학연협력단지 출범 및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식 개최

- 경북도 내 산업계 관련 유관기관, 대학, 단체 등 총 100여명 참석 -
-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산학연협력 생태계 구축의 결의다져! -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9일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에서 2024년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선정 후속 절차로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과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협력단지 출범 및 화장품생산라인 개소식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재단장, 손수창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 등 관계기관 단체, 대학, 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학연 협력단지 추진 경과 및 주요 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산학연협력지 소개영상 시청, 협약식 및 출범 세레모니,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식,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 유치하고, 대학의 우수 인력 및 기술, 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하여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에서 전국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대구한의대는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79억원을 포함 총 101억원(국비 79.3, 2.4, 시비 5.6, 대학 등 14.1)원으로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북도는 대구한의대학교의 산학연 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 연구개발특구 내 위치한 오성캠퍼스 구축ㆍ운영하고, 대학과 입주기업 간 산학협력 증진 및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학연협력 플랫폼 구축과 혁신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화장품, 식품, 헬스케어 산업을 특화 분야로 설정, 화장품 생산라인을 비롯한 수요 기반 일체형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THE PLUS Village 50개의 기업 입주시설(2,754)을 조성해 한방웰니스 분야 R&D를 통한 기술 역량 강화, 산학협력단과 기업지원부서 집적을 통한 산학협력 서비스 원스톱 지원 체계 구현, 한방웰니스 분야 혁신주도형 기업 유치를 통한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의 목적으로 이번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를 통해 화장품 제조, 생산시설, 연구 및 효능 검증 시설을 갖추고, 대구한의대 자체 화장품 생산뿐 아니라, 기술력은 있으나 화장품 생산 기반 시설이 부족 도내 화장품 기업에 대한 지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 출범 및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식을 발판 삼아 경북도 내 관계기관, 단체, 기업들이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고, 산학연협력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과 대학, 기업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