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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창의융합에듀파크 학교단체 과학기술체험교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기성중학교(교장 김미애)717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열린 '포스텍 반도체·나노과학 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본교 학생 19명이 참석하였으며, 첨단 과학기술 분야 중 하나인 반도체와 나노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실험 실습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반도체의 개념과 작동 원리, 논리 게이트를 활용한 디지털 언어 체험, mBlock 코딩을 통한 논리 게이트를 구현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반도체를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클린룸(Clean room)에 들어가서 반도체 공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실생활에 많이 이용되는 반도체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평소 관심 있던 나노과학 분야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성중학교 교장 김미애는 학교 차원에서도 이공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지만, 대학 연구기관에 직접 찾아가 이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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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