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북도, 고용복지+센터 포항·영주·문경 3곳 추가 설치

근로취약계층에 맞춤형 고용·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이 한 고객과 일자리와 복지상담을 하고 있다.



일자리와 복지 상담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포항·영주·문경에 잇따라 문을 연다.

경상북도는 2014년 구미와 칠곡을 시작으로 문을 연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난해 경산, 경주에 이어 올해 7월부터 포항, 영주, 문경에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현재 4개소에서 올해 안에 7개소로 늘어 보다 편리하게 많은 주민들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고용부), 일자리센터(자치단체), 희망복지지원단(복지부), 새일센터(여가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 제대군인지원센터(보훈처)의 기능을 통합, 근로빈곤층과 취약계층 근로자에게 고용·복지·금융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도는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등 다양한 시설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독립성을 유지한 고용, 복지, 금융, 문화 분야의 각 기관들이 한 공간에서 방문자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다양한 계층의 취업 장애요인을 해소해 안정적인 자활·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경상북도청)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북도, 민간기업과 협력해 수소 상용차 인프라 확충에 나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수소 상용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2일 경산시 자인면 계림리에서 효성하이드로젠㈜과 함께 경산 계림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현 효성하이드로젠(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철식 경상북도의회 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박성돈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 국장, 염규봉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본부장, 금교석 수소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수소 산업 관련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계림 액화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50억(국비 70억원, 민간 80억원)을 투입해 2022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추진된 사업으로 10월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200kg 규모로 하루 약 150대 이상의 수소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버스와 화물차뿐만 아니라 승용차까지 다양한 차량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경북 남부권과 대구권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환경부, 효성하이드로젠, 경산시 등과 협력해 수소 상용차 보급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