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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 20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입학식

표고버섯과(심화), 농업대전환과,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 3개 과정 개강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 농업 대전환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리더 양성교육인20기 울진녹색농업대학입학식을 311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20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 교육이 진행되며, 표고버섯과(심화)(27), 농업대전환과(31),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22)로 구성되어 올해 입학생은 총 80명이다.

 



표고버섯과(심화)는 울진군의 지역 강점을 살린 표고버섯을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고, 농업대전환과는 울진군이 추진하는 들녘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킹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개설되었다.

 

표고버섯과(심화)심화된 표고버섯 재배 기술에서부터 병해충 및 재배환경 관리와 가공 기술 이론 및 실습, 농업대전환과는 들녘특구 공동체의 이해와 콩, 감자, 양파, 밀 이모작 재배 기술 학습 및 선진현장 교육,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여러 베이커리 가공 실습과 종합평가회 및 전시가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녹색농업대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양질의 영농정보를 공부하고, 뛰어난 선도 농가가 되어 울진군 농업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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